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긍정병에 걸린 사회…슬픔의 창의적인 힘
비터스위트 비터스위트 수전 케인 지음 정미나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“엄마가 섬 그늘에, 굴 따러 가면”. 아이가 태어나고 가끔 자장가로 ‘섬집 아기’를 불러준 적이 있다. 문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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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장가 '섬집 아기'는 왜 괴담이 됐을까…긍정병 시대 역설 [BOOK]
책표지 비터스위트 수전 케인 지음 정미나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“엄마가 섬 그늘에, 굴 따러 가면” 아이가 태어나고 가끔 자장가로 ‘섬집 아기’를 불러준 적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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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블록으로 창의력과 공간지각력을 키우는 방법은?” 유료 전용
■ 「 6살 민지가 기찻길 블록을 연결하다가 말했다. “엄마, 이거 잘 안 끼워져.” 엄마는 바로 블록을 끼워줬다. 그런데 민지가 만드는 기찻길은 둥근 모양이 아니었다. 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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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린이집 싫다는 아이, 억지로 보내면 불안장애 올 수 있다" 유료 전용
■ 어린이집 싫어하더니 이젠 외출까지 꺼려요 「 생후 36개월 된 건호(가명) 엄마입니다. 어린이집 가길 거부하던 건호가 이제는 외출마저 꺼립니다. 건호가 처음 어린이집을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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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것까지 ADHD?…정서발달 걱정되면 꼭 챙겨줘야 할 '1·4·7' 유료 전용
■ 담임 선생님께서 ADHD 검사를 권했어요 「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경민이(가명·만 6세) 엄마입니다. 최근 경민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들었습니다. 아이가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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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자기는 왜 둥글어야 하나, 파격과 자유를 빚다
최근 완성한 신작 ‘환희’ 옆에 선 윤광조 작가. 마치 두 손을 흙에 대고 삶에 경배를 올린 듯하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도예가 윤광조(76)씨에게 팔이 말을 듣지 않은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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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를 이끈 건 자연과 자유"...'캠핑 덕후' 도예가 윤광조
서울 한남동 가나아트 나인원 전시장에서 신작 '환희' 옆에 선 윤광조 도예가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윤광조의 '환희'. 마치 두 손을 흙에 대고 삶에 경배를 올린 듯하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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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만나고 싶다는 전 남편 vs 자지러지는 아이, 어쩌죠" 유료 전용
■ ‘아빠 트라우마’ 생긴 아이, 지키고 싶어요 「 30개월 딸 수정이(가명)을 둔 엄마 정유진(가명)입니다.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입니다. 단독 양육권과 친권은 제가 갖고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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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해하며 자퇴한다는 아이, 사춘기 반항? 정신병일 수 있어요
☞아이는 소중합니다. 그런데 삶은 불확실하죠. 때문에 아이를 키운다는 건 누구에게나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일 겁니다.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협이 얹어졌습니다. 신의진 연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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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해하며 자퇴한다는 아이, 사춘기 반항? 정신병일 수 있어요 유료 전용
■ 자퇴하겠다는 아이, 마음 돌리고 싶어요 「 아들(만 15세)과 딸(만 14세)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. 둘째 수빈(가명)이에 대한 고민으로 상담을 신청하게 됐어요. 수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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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딸들을 전쟁터 둘 수 없다" 5살 손잡고 걸었다, 48시간 탈출 [르포]
16시간의 비행, 그리고 5시간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달려 도착한 폴란드-우크라이나 국경은 2022년 세계사의 축소판이었다. “제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”는 러시아의 야욕, “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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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부룩한데 이상 없다는 '도깨비 병'…탄산음료 안되는 이유 [건강한 가족]
인터뷰 금보라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더뎌 병원을 찾았는데 각종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‘도깨비 병’이 있다. 바로 ‘기능성 소화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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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커버스토리|대선판의 중심에 뛰어든 문재인 대통령
‘이재명 대 윤석열’에서 ‘문재인 대 윤석열’로 전선 바뀔까 尹의 ‘집권 시 적폐청산 수사’ 발언에 文 분노 표출하며 친문 결집 유도 친문, 文 퇴임 후 안전보장 위해 李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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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콕에 사회성 실종?…전문의 "혼자 잘 노는 아이가 살아남아요" 유료 전용
☞기사 아래 ‘바쁜 당신을 위한 세줄 요약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시간이 없다면, 스크롤을 내려 정리 tip을 확인해 보세요.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에 갇힌 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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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·尹, 설 전 TV토론 맞붙는다…安측 "왜 자기들끼리만"
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ㆍ윤석열 두 대선 후보 간 양자 TV 토론을 설 연휴 전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. 이는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가 의무적으로 하는 3회 법정 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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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삶은 비참해도 음악은 아름다워
당신을 위한 클래식 당신을 위한 클래식 전영범 지음 비엠케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든 작곡가 중 아름답게 살았던 이는 거의 없다. 저자는 바흐·모차르트·베토벤·베르디의 가난·고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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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 고독 실연...아름다운 음악과 작곡가의 삶은 달랐다
아름다운 음악을 만든 작곡가 중 아름답게 살았던 이는 거의 없다. 저자는 바흐ㆍ모차르트ㆍ베토벤ㆍ베르디의 가난ㆍ고독ㆍ실연을 들여다봤다. 또 이런 삶에서 나온 음악이 우리에게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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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몰랐던 ‘예민한 아이’ 잠재력…두 가지만 알면 된다 [오밥뉴스] 유료 전용
“예민하다”는 말,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. 이 말을 듣고 우쭐한 기분이 든 경우는 별로 없을 겁니다. ‘예민하다’라는 단어 속 드리워진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인데요. “아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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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만 오면 "아빠 나가!"… 이런 28개월 아들에게 서운해요 [괜찮아,부모상담소]
중앙일보가 ‘괜찮아, 부모상담소’를 엽니다. 밥 안 먹는 아이, 밤에 잠 안 자는 아이,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이….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‘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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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대장동 특검 수용, 제2의 6·29 선언 될 수 있다
이정민 논설실장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“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게 제 전문”이라고 강조한다. 2016년 정부가 부자 지자체(성남시)에 주는 보조금을 깎는 정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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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한테 버럭하게 돼요" 실수하는 부모를 위한 조언 [오밥뉴스] 유료 전용
우리는 ‘충분히 좋은 부모’일까요. 오늘의 밥상머리 뉴스, 오밥뉴스에서는 엄마 마음을 읽어주는 상담사, 비대면 아동·부모상담 플랫폼 ‘그로잉맘’ 이다랑(37) 대표에게 충분히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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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 앞둔 밤, 고백 전날… ‘희망’을 바라는 MZ세대에게 권하는 운세 서비스
일생일대의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나는 초조하다. 썸 타는 이성과의 미래가 궁금해질 때 나는 답답하다. 초조함과 답답함을 잠재워주는 '포스텔러'를 아는지. 해가 바뀌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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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시대를 읽는 소설가’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
■ “소설 [고구려]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(脫)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” ■ “이재명의 ‘美 점령군 발언’,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” ■ “사회가 정의로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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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 ‘일당백’직원이 좋은 결과 못 냈다고 비판하다간
━ [더,오래]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(31) P사장에게 믿음직한 직원이 있다. 바로 직원 열 명 몫을 해내는 백과장이다. 백과장은 매년 사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,